한 30대 남성이 초등학교 시절, 교통사고로 생긴 1급 지체 장애를 극복하고 대학교수로 임명됐습니다.<br /><br />시련에 굴하지 않고, 학업에 매진한 결과였는데요.<br /><br />주인공을 화면으로 만나보시죠.<br /><br />박경순 씨는 지난달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한남대 행정학과 겸임교수로 임용됐습니다.<br /><br />박 교수는 1994년, 초등학교 2학년 때 등굣길에서 트럭에 치여 두 다리를 잃고 1급 지체 장애인이 됐는데요.<br /><br />학창시절 내내 휠체어로 등하교를 시켜준 부모님, 그리고 많은 친구와 교사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습니다.<br /><br />박 교수는 학교생활에서의 좋은 기억으로 교사를 꿈꿨는데요.<br /><br />결국 박사학위까지 취득하게 됐고 마침내 강단에 설 수 있었습니다.<br /><br />주변 많은 분의 도움으로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는 박 교수, 그가 걷는 발자국이 뒷사람들이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좋은 이정표가 됐으면 좋겠네요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30906010836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